합격수기 게시끈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합격 수기 (자대)

중앙대학교
익명의 끈2023. 07. 07. 20:35
학부 전공: 중앙대 심리

학점: 4.10/4.5

현재 학비 충당: 교내 전액 장학금


바로 앞에서도 저희과 분이 합격 수기를 적으셨던터라 비교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대학원 입학할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학비였습니다! 제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생활비와 학비를 모두 마련해야 하는 것이 꽤 부담 되더라고요. 그래서 교내 전액 장학금을 노리고 자대 자과로 대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0. 심리학과 대학원은 컨택이 필수일까?

이건 분과 별, 교수님 별 매우 다릅니다. 대체로 컨택을 하는 것이 유리함은 확실하지만, 컨택 안 한다고 해서 불합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자대임에도 불구하고 학부생때부터 교수님과 친하게 지냈던 터라 입시에서 마음 고생을 크게 안 했지만, 타대 혹은 타과에서 오신 분들을 보면 컨택을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하시더라고요. 필수는 아니지만 안전함을 위해서 컨택을 하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분과마다 다르지만 인턴 제도를 운영하는 랩이 있어서, 해당 랩에 진학하길 원한다면 반드시 인턴에 지원하세요! 중대 일부 교수님들은 면접 없이 서류 전형만으로 합격할 수 있는 티켓(?)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인턴 제도를 통해서 잘 보이면 해당 특별 추천 전형 티켓으로 편하게 입시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해당사항 없었습니다.



1. 학비가 부담스럽다면, 합격 후 전액 장학금을 신청해보자!

중앙대는 일반대학원 합격 직후에 교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학부 성적을 기준으로 판가름하는데 약간의 자대 메리트가 있긴 합니다. (정확히는 모든 학교의 학부 성적을 서열로 놓고 컷을 뽑는 게 아니라, 학벌을 좀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액 장학금을 받지 못했어도 웬만하면 조교, 대학신문, 대학원 학생회 등을 통해서 학비 충당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심리학과 대학원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할 것들?

영어, 학점. 이거 두 개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학점도 자대를 간다면 정말 놀았다!라는 수준의 3점 초중반이 아니면 크게 상관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를 얼마나 잘 쓰고 읽을 줄 아느냐인 것 같습니다. 통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중앙대는 입시에서 통계 지식을 모른다고 해서 큰 감점 요소는 아닙니다. (분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어학 시험을 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논리적으로 영어를 이해하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통계는 대부분 SPSS를 쓰고, 대학원 입학해서도 관련 강의가 열리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학점과 영어만 챙겨놓으면 되는가? 사실상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면접이든 자소서든 무엇인가를 쓸 때 활동을 다양하게 해두면 좋겠죠. 제가 추천하는 활동은 논문 스터디와 UMA라는 서울경기소재 심리학과 학생들이 공동 연구를 하는 동아리입니다. 해당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대학원 생활을 맛볼 수 있고, 자소서에 내 관심 분야를 강력 어필하기도 적합합니다. 논문 스터디도 비슷한 결로 추천드립니다.



3. 중대 입시에서 보는 것은?

중대 입시는 면접과 서류, 필기입니다.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서류와 필기를 제출만 한다면 면접을 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불안할 수 있지만,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류의 경우에는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이고, 필기 시험의 경우에는 매년 다른 문제지만 통상적으로 영어와 통계 관련 문제가 1-2개씩 나옵니다. 범위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학부 수준에서 성실히 임했다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기를 망치더라도 면접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고, 본인의 성실함을 필기와 면접 모두에서 드러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선 크게 생각나는 것은 이렇게 3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심리학과는 특성상 대학원을 와야 전공이 인정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석사과정을 막상 하는 와중에 느낀 것은 석사로도 전공을 인정 받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대학원은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며, 대학원에 와서도 이 길이 맞는지 고민하는 시기가 반드시 오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심리학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힘듦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인지 충분이 고민하고 오신다면 후회는 덜할 것입니다!


사회과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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