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게시끈
백일되자마자 헤어짐
익명의 학교
익명의 끈2026. 05. 30. 21:31상대가 내가 너무 이기적이래
자기는 퇴근하고 와서 너무 피곤한데 기차 플랫폼까지 와달라고 해서 실망했대
나는 퇴근하고 기차타고 그 사람 집 앞까지 간거였는데 그 사람 집이 기차역 바로 앞이거든
근데 밥 먹다가 그 사람이 내 말을 제대로 못 듣고 되묻길래 장난으로 뭐? 뭐? 라고 했다가 삐져서 한 마디도 안하고 밥 먹고 나가길래
역 앞 횡당보도에서 “내가 그렇게 싫어??”라고 물으니까 이전에는 아무말도 안하더니 내가 묻자마자 기다렸던 것처럼 불만 다 터뜨리더라
그거 듣고있는데 내가 왜 이걸 당하면서까지 만나야하지 싶어서 그냥 헤어지자 함
이번에는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
전남친들이 내가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뭐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해서 이번에는 고맙다고 자주 표현해주고 만날때마다 작지만 선물도 사가고 편지도 써주고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그 사람이 운전도 못해서 내가 운전도 해주고 그랬는데도 맘에 안들었나봐
내가 7살이나 어렸는데 나이차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라고 평등하게 해야한다고 하는데 대체 뭐가 평등한거고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뭐 천사처럼 다 해주길 원하는건지
보통 연애는 어떻게 하는거지 진짜 감을 못잡겠어
여자들아 너네 남친한테 얼만큼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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