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게시끈
25남 미국박사 유학 전 진지하게 만날 상대를 찾는데 선배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서울대학교
익명의 끈2026. 08. 24. 24:42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 21학번으로 운이 좋아 회사에서 인공지능 연구원으로 3년 정도 일하며 탑티어 컨퍼런스 논문 몇개를 쓰고 추천서도 어느정도 구했습니다.
아직 대학원생 신분은 아니고 학부생 신분임을 밝힙니다. 졸업 후 석사를 건너뛰고 바로 미국 박사 지원 예정에 있습니다.
제 주변의 선배 분들은 가슴 아프게 연인과 헤어지고 미국으로 유학 가신 분들도 여럿 계시고, 교수님도 일찍 결혼하고 미국에 같이 가는 걸 아주 추천하시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도 저는 좋은 사람은 결혼시장에서 빨리 사라진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전 연애에서 의지할 수 있는 연인의 존재가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받은 일인지를 알게 되어 진지한 관계를 빨리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인과 같이 떨어지지 않고 미국으로 가고 싶고요. 미국으로 가는 시기는 1-4년 이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인데요,
- 제 주변은 성비 10:1 정도로 심한 남초고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제 미국행 계획이 하나의 조건으로 작용하니 더 풀이 줄어듭니다. 미국 갈 계획이나 사소한 의향이라도 일생에 전혀 없으셨던 분을 만났다가 나중에 갈라지면 안될 일이니까요...
- 저는 연구 외에 취미 활동에 크게 몰두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여성분과 소개팅을 하더라도 취미나 취향이 맞는 경우가 흔치 않아, 저도 당연히! 연인 사이는 서로 맞춰나가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고 그러할 의향이 크지만 제 성향이 너무 정규분포의 끝단에 위치하여 그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ㅠ (e.g. 상대분이 공연, 전시회 보러 가는 걸 좋아하신다 하시면.. 당연히 상대에게 맞춰 따라갈 순 있겠으나 진심으로 좋아하게 될 것 같진 않습니다)
- 그렇다고 취미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만 아마 이건 이공계 대학원생 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 같습니다. 마블 영화나 SF 영화 그런 거 보면 재밌게 보고 친구들이랑 게임 재밌게 하고 유튜브로 건전한 게임 영상과 고양이 영상 등을 보는데 음... 보통 여성분이랑 취미가 안 맞습니다.. ㅋㅋㅋ 헬스는 하고는 있지만 초보고요. 연인과 연애할 때는 같이 팝업스토어 가거나 자전거 타거나 만화카페에서 스위치 게임하거나 같이 카공하거나 그런 활동 위주로 했었습니다.
- 소개팅을 꽤 많이 나가봤습니다만 경험상 연구에 진심인 대학원생이거나 이공계열 분이 아니면 성향이 잘 맞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 이상형은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안정형 여성분입니다. 거기에 이공계시면 아마 저랑 성향이 맞을 확률이 높을 듯한데, 자교엔 그런 분이 너무 적고, 타교에는 제가 인맥이 전혀 없습니다.
- 외형에 있어서 크게 이상향도 없고 따지지 않는 편인데 체격이 많이 있으신 분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나이는 위로 2살까지 보고 있습니다. 제 선호도 있긴하지만 만나보니 어차피 여성분들이 연하 부담스러워하고 연상을 선호하시더라고요..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정말 진심이어서 로테이션 소개팅, 결정사 그런 것도 알아봤는데 제가 나이가 낮고 여성분들 나이대가 높아 어렵더라고요..
간단한 셀프어필을 하자면, 저는 184cm에 마른 체형의 INTJ고요,
(1) 연구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건전한 연구원으로 유흥 사치 술담배 여사친 기타등등 문제가 전혀 없고
(2) 연애를 하다 알았는데 저는 관계 유지력이 상당히 좋고 상대를 안정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 저 자신을 느꼈습니다.
(3) 성취에는 욕심이 많지만, 행복의 역치는 낮은 편입니다. 조용한 일상의 사소한 부분들에서도 꽤 행복을 느끼는 편입니다.
(4) 현재 회사에서 일하고 보상이 높은 수준이다보니 자금적으로 어려움이 없고, 앞으로도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유학 가서도 빅테크 인턴을 같이 할 계획입니다.
선배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은
- 제가 어딜 가야 저에게 잘 맞는 여성분과 접점을 가질 수 있을까요? 동아리든 모임이든 뭐든 좋습니다. 특히 똑똑한 타대 이공계 여성분을 좀 만나보고 싶은데,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졸업을 안 해서, 학부생 동아리 같은 곳에도 가입이 아직 가능합니다. 이게 가장 저에게 궁금하고, 이 글을 작성한 이유가 되는 부분입니다.
- 또는 그냥 전반적으로 제 계획을 보고 개선 가능한 부분, 조언해주실 부분에 대해 커멘트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가서 만나면 안되냐? 라는 말에 대해선, 그건 아직은 고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배분들, 특히 서부로 가신 분들 보면, 굉장히 어려운 것 같고요..)
-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지만 본인이 저에게 관심이 있으시거나 혹은 후배가 관심 있을 것 같다고 연결해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픈채팅 링크: https://open.kakao.com/o/scLdp5Fi
미리 조언에 감사하고, 이 글을 읽은 모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아직 대학원생 신분은 아니고 학부생 신분임을 밝힙니다. 졸업 후 석사를 건너뛰고 바로 미국 박사 지원 예정에 있습니다.
제 주변의 선배 분들은 가슴 아프게 연인과 헤어지고 미국으로 유학 가신 분들도 여럿 계시고, 교수님도 일찍 결혼하고 미국에 같이 가는 걸 아주 추천하시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도 저는 좋은 사람은 결혼시장에서 빨리 사라진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전 연애에서 의지할 수 있는 연인의 존재가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받은 일인지를 알게 되어 진지한 관계를 빨리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인과 같이 떨어지지 않고 미국으로 가고 싶고요. 미국으로 가는 시기는 1-4년 이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인데요,
- 제 주변은 성비 10:1 정도로 심한 남초고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제 미국행 계획이 하나의 조건으로 작용하니 더 풀이 줄어듭니다. 미국 갈 계획이나 사소한 의향이라도 일생에 전혀 없으셨던 분을 만났다가 나중에 갈라지면 안될 일이니까요...
- 저는 연구 외에 취미 활동에 크게 몰두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여성분과 소개팅을 하더라도 취미나 취향이 맞는 경우가 흔치 않아, 저도 당연히! 연인 사이는 서로 맞춰나가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고 그러할 의향이 크지만 제 성향이 너무 정규분포의 끝단에 위치하여 그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ㅠ (e.g. 상대분이 공연, 전시회 보러 가는 걸 좋아하신다 하시면.. 당연히 상대에게 맞춰 따라갈 순 있겠으나 진심으로 좋아하게 될 것 같진 않습니다)
- 그렇다고 취미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만 아마 이건 이공계 대학원생 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 같습니다. 마블 영화나 SF 영화 그런 거 보면 재밌게 보고 친구들이랑 게임 재밌게 하고 유튜브로 건전한 게임 영상과 고양이 영상 등을 보는데 음... 보통 여성분이랑 취미가 안 맞습니다.. ㅋㅋㅋ 헬스는 하고는 있지만 초보고요. 연인과 연애할 때는 같이 팝업스토어 가거나 자전거 타거나 만화카페에서 스위치 게임하거나 같이 카공하거나 그런 활동 위주로 했었습니다.
- 소개팅을 꽤 많이 나가봤습니다만 경험상 연구에 진심인 대학원생이거나 이공계열 분이 아니면 성향이 잘 맞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 이상형은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안정형 여성분입니다. 거기에 이공계시면 아마 저랑 성향이 맞을 확률이 높을 듯한데, 자교엔 그런 분이 너무 적고, 타교에는 제가 인맥이 전혀 없습니다.
- 외형에 있어서 크게 이상향도 없고 따지지 않는 편인데 체격이 많이 있으신 분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나이는 위로 2살까지 보고 있습니다. 제 선호도 있긴하지만 만나보니 어차피 여성분들이 연하 부담스러워하고 연상을 선호하시더라고요..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정말 진심이어서 로테이션 소개팅, 결정사 그런 것도 알아봤는데 제가 나이가 낮고 여성분들 나이대가 높아 어렵더라고요..
간단한 셀프어필을 하자면, 저는 184cm에 마른 체형의 INTJ고요,
(1) 연구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건전한 연구원으로 유흥 사치 술담배 여사친 기타등등 문제가 전혀 없고
(2) 연애를 하다 알았는데 저는 관계 유지력이 상당히 좋고 상대를 안정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 저 자신을 느꼈습니다.
(3) 성취에는 욕심이 많지만, 행복의 역치는 낮은 편입니다. 조용한 일상의 사소한 부분들에서도 꽤 행복을 느끼는 편입니다.
(4) 현재 회사에서 일하고 보상이 높은 수준이다보니 자금적으로 어려움이 없고, 앞으로도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유학 가서도 빅테크 인턴을 같이 할 계획입니다.
선배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은
- 제가 어딜 가야 저에게 잘 맞는 여성분과 접점을 가질 수 있을까요? 동아리든 모임이든 뭐든 좋습니다. 특히 똑똑한 타대 이공계 여성분을 좀 만나보고 싶은데,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졸업을 안 해서, 학부생 동아리 같은 곳에도 가입이 아직 가능합니다. 이게 가장 저에게 궁금하고, 이 글을 작성한 이유가 되는 부분입니다.
- 또는 그냥 전반적으로 제 계획을 보고 개선 가능한 부분, 조언해주실 부분에 대해 커멘트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가서 만나면 안되냐? 라는 말에 대해선, 그건 아직은 고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배분들, 특히 서부로 가신 분들 보면, 굉장히 어려운 것 같고요..)
-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지만 본인이 저에게 관심이 있으시거나 혹은 후배가 관심 있을 것 같다고 연결해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픈채팅 링크: https://open.kakao.com/o/scLdp5Fi
미리 조언에 감사하고, 이 글을 읽은 모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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