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끈
공부 못하는 애들은 공부만 못하지 않는다.
중앙대학교
익명의 끈2026. 08. 14. 23:34Threads에 어느 영어 입시학원 강사님이 쓰신 글입니다.
지방 사립대에서 학부를 졸업한 제 얘기 같아서 그냥 넘길 수 없었습니다. 여기 말하는 '공부 못하는 애' 중 하나가 저입니다. (대학원을 설카포연고에서 다녀도 학부가 지방 사립대면 은연중에 실력 차이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일반대학원 기준으로 출신 학부를 묻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중경외시 중 한 곳에서 석사과정을 다니는데, 학부가 지방 사립대라라는 점에서 제가 학습 능력이 떨어짐이 스스로 느껴집니다.
'왜 사는가?' 싶기도 합니다.
원문 (Original Text)
공부 못하는 애들은 공부만 못하지 않는다.
80%는 정말 모든 걸 못하며,
모든 예의범절, 사회규범, 언어, 눈치, 태도까지 바닥이다.
등장부터 소란스럽고,
인사도 없으며,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연히 못하고
앉아있는 자세도 5분에 한 번 지적해야 하고
글씨는 알아보기가 힘들며
교재, 과제는 꼭 잃어버리거나 빠뜨리고
가방 안은 엉망이며, 책상 또한 어지럽히고
모든 말이 시비조에 변명과 핑계에다
말귀도 못 알아듣고, 인정을 안 한다.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되는지 모르게
망가져 있다.
돈을 자루로 들고 와도 이런 친구는 못 가르친다.
내 수명이 급격히 단축된다.
제 경험상 '공부 못하는 애들'은 나이 30, 40이 되어도 절대 안 변하더군요.
씁쓸하지만 그렇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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